저도 처음엔 그냥 오토바이로 버티면 되겠다 싶었습니다. 300만 원이면 살 수 있고, 원동기 자격증도 있으니까요. 그런데 아버지를 병원에 모시고 가야 하는 날을 상상하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. 국산 SUV 전기차, 신차 기준 2,000만 원대부터 시작한다는 걸 직접 검색으로 확인했고, 지금은 그 차를 일시불로 사겠다는 목표 하나만 보고 달리고 있습니다. 장롱면허 31년 차의 첫 신차 구매 도전기, 지금 시작합니다. 31년 묵은 면허증, 드디어 꺼낸 이유1995년에 면허를 땄습니다. 그 뒤로 딱 한 번도 핸들을 잡지 않았습니다. 어느새 31년이 지났고, 면허증은 지갑 한켠에서 신분증 대용으로만 쓰였습니다. 이런 경우를 흔히 장롱면허라고 부르는데, 여기서 장롱면허란 면허는 취득했지만 실제 운전 경험이 거의 없..